여러분, 혹시 팀원들과 이메일, 문자, 스프레드시트, 서로 연동되지 않는 앱들 사이에서 정보를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계신가요? 단일화된 정보 소스가 없어 답답함과 업무 지연, 고객 불만이 쌓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코딩 실력 없이도, 단 15분 만에 이런 문제를 해결할 맞춤형 비즈니스 앱을 만들 수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오늘은 Kevin Stratvert 채널의 "How to Make a KILLER App For Your Business in 15 Minutes" 영상을 통해, Knack이라는 강력한 노코드 도구를 활용하여 코딩 없이 비즈니스 앱을 구축하는 4단계 프로세스를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앱 개발의 가장 큰 함정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앱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는 잘못된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 발생합니다. 영상에서는 도넛 가게의 컨설팅 부서 'David's Donut Den Consulting'을 예시로 듭니다. 이들의 문제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컨설턴트들이 매일 근무 시간을 기록하는 것을 잊어버려 수익 손실이 발생합니다. 둘째, 총액만 기재된 청구서 때문에 고객들이 이의를 제기합니다. 여러분의 비즈니스에서도 해결할 가치가 있는 문제를 찾으려면, 먼저 문제 목록을 브레인스토밍하고 팀원들에게 각 문제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자주 발생하는지 순위를 매기도록 요청하세요. 고통스럽고 자주 발생한다면, 그 문제는 비즈니스 앱으로 해결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어떤 앱 빌더를 선택하기 전에 이 단계를 거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결할 문제를 명확히 했다면, 다음 단계는 노코드 앱 빌더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영상에서는 데이터베이스와 앱 빌더 기능이 통합된 Knack을 추천합니다. Knack은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여 앱 개발을 훨씬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영상의 예시에서는 시간 기록과 청구서 문제가 근본적으로 '프로젝트 관리' 문제라고 판단하고, 관련 템플릿 중 '프리랜서 프로젝트 관리' 템플릿을 선택합니다. 단 몇 초 만에 기본적인 웹 앱이 만들어지며, 이를 통해 실제 작동하는 앱의 기반을 빠르게 마련할 수 있습니다. Knack과 같은 노코드 툴은 코딩 지식이 없는 사람도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게 해줍니다.
Knack 템플릿으로 생성된 앱은 즉시 사용 가능한 상태이지만, 실제 비즈니스 요구사항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만들어진 앱을 프리랜서(컨설턴트)와 고객 입장에서 각각 탐색해 봅니다. 컨설턴트는 프로젝트를 보고 시간을 기록할 수 있으며, 고객은 프로젝트와 청구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탐색 과정에서 문제점이 드러납니다. 시간 기록에 '날짜' 필드가 없어 청구서 분쟁의 소지가 여전하고, '프리랜서'라는 용어가 회사의 '컨설턴트'와 맞지 않습니다. 이처럼 초기 탐색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다음 단계인 맞춤 설정의 필요성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는 비즈니스 앱을 실제로 유용하게 만들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이제 비즈니스 앱을 우리 회사에 맞게 다듬을 차례입니다. 영상에서는 Knack 빌더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앱을 맞춤 설정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먼저 앱 이름에 회사 브랜드를 포함시키고, '프리랜서'라는 용어를 '컨설턴트'로 변경합니다. 이는 테이블의 필드 이름 변경, 사용자 역할(User Role) 이름 변경, 그리고 앱 페이지 내의 텍스트 변경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중요한 것은, 시간 기록 문제 해결을 위해 'Time Trackings' 테이블에 'Date' 필드를 추가하고, 이를 필수 항목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추가된 필드는 컨설턴트가 시간을 입력하는 폼과 고객이 청구서 상세 내역을 보는 화면 모두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Knack은 이러한 데이터 구조 변경과 UI 업데이트를 코딩 없이 직관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핵심 기능 구현 후,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영상의 예시에서는 컨설턴트들이 매일 시간 기록을 하도록 상기시키는 과정을 자동화합니다. Knack의 'Flows' 기능을 사용하는데, 이는 '트리거(언제 시작할지)'와 '액션(무엇을 할지)'으로 구성된 워크플로우입니다. 매일 오후 4시 30분(트리거)에 모든 컨설턴트 목록을 가져와서(액션 1), 각 컨설턴트별로(Iterator 툴 사용), 오늘 날짜의 시간 기록이 있는지 검색합니다(액션 2). 만약 기록이 없다면(Router 툴로 조건 확인), 해당 컨설턴트에게 Gmail을 통해 미리 설정된 알림 이메일을 보냅니다(액션 3). 이러한 자동화 설정은 노코드 방식으로 이루어져 복잡한 코딩 없이도 가능하며, 매일 반복되는 잔소리나 누락 확인 작업을 시스템이 대신 처리해주어 시간을 절약하고 업무 정확도를 높입니다.
놀랍게도, 단 15분 만에 우리는 코딩 한 줄 없이 특정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비즈니스 앱을 구축하는 과정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Knack과 같은 노코드 앱 빌더를 활용하면, 문제 정의부터 시작하여 템플릿 기반 앱 생성, 비즈니스 특화 맞춤 설정, 그리고 자동화를 통한 업무 효율화까지 직접 구현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보여준 것처럼 시간 기록 누락 방지, 명확한 청구 내역 제공, 자동 알림 발송 등의 기능을 갖춘 앱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는 더 이상 개발자에게 의존하거나 비싼 솔루션을 도입하지 않고도, 비즈니스 운영 시스템을 직접 통제하고 개선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Kevin Stratvert의 이 튜토리얼은 노코드와 자동화의 강력함을 명확히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입니다.
영상주소 : youtube.com/watch?v=fR4L_tipTHY
사진출처 : 유튜브 Kevin Stratvert 캡처
사진의 모든 권리는 유튜브 Kevin Stratvert 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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